송강호이병헌1 영화 공동경비구역JSA 분단의 현실, 인간성의 따듯함, 경계선 분단의 현실을 온몸으로 체감했던 군 시절의 기억안녕하세요! 여러분은 '분단국가'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? 사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자란 우리에게 이 단어는 너무나 익숙해서 평소에는 크게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. 저 역시 학창 시절에는 교과서에서나 보던 지루한 단어에 불과했었지요. 하지만 제가 이 현실을 뼈저리게 체감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. 바로 군대에 입대하여 전방 부대로 배치를 받았던 그날이었습니다.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거창한 비무장지대 수색대원은 아니었지만, 철책을 마주하고 서 있던 그 겨울밤의 공기는 아직도 제 피부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. 당시 제가 복무했던 곳은 겨울이면 사방이 온통 얼어붙는 최전방 지역이었습니다. 야간 경계 근무를 서기 위해 초소에 올라가면, 저 멀.. 2026. 6. 21. 이전 1 다음